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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두번째 이야기, 세미원 관람 편입니다.

 

드디어 저희 커플은 세미원에 입장했습니다.

세미원을 어떻게 돌아볼지 알아보기 위해, 지도에서 세미원을 보겠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빨간색 테두리가 세미원 영역입니다.

위쪽에 있는 화살표가 입구(양수역에서 세미원으로 갈때), 아래쪽에 있는 화살표가 출구(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갈때)로 이용했던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2-3시간이면 세미원 내부를 산책할 수 있습니다.

조금 천천히 걷거나, 쉬어가면 물론 그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아래 세미원 관람안내도를 보면, 세미원 내부에서도 다양한 구획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건물입니다.

건물 자체가 한국스럽게 지어졌습니다.

건물을 둘러서 작은 도랑과 작은 나무가 있어서, 더욱 고풍스런 느낌입니다.

 

바로 정면은 카페입니다.

 

 

건물 뒷편은 연꽃 박물관입니다.

 

 

카페 앞 작은 장식물입니다.

작은 식물들로 꾸며진 지게와 장독대입니다.

입장하고나서 사진찍기 좋을것 같습니다!

 

 

불이문입니다.

이제 세미원을 본격적으로 관광하기 위한 입구로 생각됩니다.

 

 

불이문을 지나면 울창한 나무들과 작은 도랑이 있습니다.

경치가 참 조화롭습니다.

자연이 참 아름답습니다.

 

 

일심교 입니다.

나무그늘 아래 돌다리를 한칸 한칸 건너봅니다.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때로는 기다려야 합니다.

천천히 양보와 함께 자연의 에너지를 즐깁니다.

 

 

일심교의 끝에 다다랐습니다.

맑은 날씨가 세미원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일심교의 끝에서, 옆을 바라보면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너무나도 잔잔해서 하늘이 비칩니다.

 

 

앞을 바라보면, 장독대 분수가 있습니다.

담 속에 수많은 장독대들이 각각 분수쇼를 보여줍니다.

 

 

장독대 분수 내 나무들도 하늘을 향해 쭉쭉 예쁘게 뻗은 모습입니다.

 

 

장독대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장독대를 보고 있노라면 귀엽고, 분수를 보면 힘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국사원입니다.

한반도 모양의 연못에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백수련을 심었다고 합니다만...

백수련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

 

 

백수련 대신, 몇몇 홍수련들이 국사원 연못에 있습니다.

한반도 모양의 연못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높은 위치에서 국사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제주도까지 표현되에 있는 디테일에 놀랐습니다.

다만, 한반도 모양이라고 만들어놓았다는데, 어설프게 비슷한 모양은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국시원 연못은 살짝 뒤로갔다 오는 느낌입니다.

국시원 이후에, 백련지와 페리기념연못 사이의 꽃길로 지나가봅니다.

 

 

백련지와 페리기념연못은 연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덕분에 꽃길에서 보이는 꽃, 뒤의 연꽃, 뒤의 나무, 뒤의 산과 하늘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아름답고 시원시원한 경치입니다.

 

 

 

꽃과 하늘만 있어도 이렇게 분위기가 좋습니다.

 

 

 

앉아있는 사슴입니다.

꽃배경과 함께 너무나도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페리기념연꽃입니다.

이 연못은 연꽃으로 거의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예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연꽃잎이 가득 있습니다.

틈 사이로 군데군데 연꽃이 보입니다.

 

 

관람하던 길에 전망대가 있어서 잠시 연꽃을 보고 있습니다.

와이프 D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당일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열대수련정원 부근입니다.

이제 연꽃이 아닌 수련이 있습니다.

연꽃과 수련은 차이가 있습니다!!

세미원에 가서는 그 차이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세미원의 유명한 어린왕자 입니다.

사실 세미원에 어린왕자가 한명이 아닙니다.

열대수련정원 앞에 한명 있고, 두물머리 출구 부근인 세한정 앞에 한명 더 있습니다!

어린왕자가 세미원을 더욱 말랑말랑한 분위기로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ㅎㅎㅎ

 

 

사랑의 연못 쪽으로 가게 되면, 이렇게 백조 2마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하트 모양이네요. ^^

전구가 달린 것으로 봐서, 야간에는 더 예쁠것 같습니다.

연인들이 오면 정말 분위기 좋을것 같아요.

 

 

옆을 바라보면, 탁 트인 하늘이 같이 보입니다.

강변에서 강, 산, 하늘 구름이 함께 있습니다.

마치 하늘의 기운이 몰려오는듯합니다.

 

 

두물머리쪽 입구로 나가기 전에 있는 세한정입니다.

추사 김정희와 관련된 일화를 내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또와 다른 사람들입니다.

인물들이 동글동글 귀엽게 만들어졌습니다.

 

 

세한정에서 두물머리쪽 입구를 본 모습입니다.

배다리가 곧바로 보이는데, 왼쪽에 두번째 어린왕자가 보입니다.

 

 

어린왕자가 출구에서 사람들을 배웅해주고 있는듯합니다.

 

 

배다리입니다.

세미원에서 배다리를 통해 두물머리로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두물머리에서 배다리를 통해 세미원으로 입장할 수도 있습니다.

배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약간 출렁출렁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배다리를 건너면서 아름다운 주변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배다리를 건너오면, 출구입니다. (반대로 입구이기도 합니다.)

출구에서 직원분이 계셔서 출입을 담당하고 계셨습니다.

출입에 혼선이 없도록, 화살표로 방향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반대로 입구이기도 합니다.

두물머리를 먼저 관람하고 세미원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정에 따라, 선호도에 따라 어떤 입구로 입장할지, 어떤 출구로 퇴장할지 사전계획하면 됩니다.

 

배다리를 통한 세미원 출구(입구)를 통해 두물머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세미원은 연꽃이 테마이고 가꾸어진 정원이었다면,

두물머리는 지형입니다.

 

두물머리를 가게 되면, 한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서 한강이 되는 지점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두물머리 관련된 내용은 다음 3편에서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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