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 여름이 한창일때 당일치기로 와이프 D와 같이 세미원을 갔다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것으로 생각했는데.... 네 날씨 때문에 땀 많이 흘렸습니다. 더웠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79.png)
하지만!!
세미원의 아름다운 풍경은 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38.png)
충분히 갔다올 값어치를 하는 곳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세미원 소개를 먼저 할게요. :)
- 명칭 :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 홈페이지 : http://www.semiwon.or.kr/
- 개장시간 : 오전 8시 ~ 오후 8시 (6월~8월), 오전 8시 ~ 오후 6시 (1~5월, 9~12월)
- 휴관 : 월요일 (1~5월, 9~12월)
- 입장료 : 5,000원 (만19세 이상 성인)
- 대중교통 접근 :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출구에서 약 800미터
저희가 세미원 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대중교통 당일치기로 갈만한 정원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디어디 있나 몇군데 찾아보다가, 세미원이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이동하기에 수월할것 같았습니다.
사실 경기도에서 서울을 거쳐서 다시 경기도로 가는데, 시간이 짧게 걸리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저희 커플이 겪은 세미원은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생기넘치는 여름의 색깔과도 너무나도 잘 맞았습니다.
저희가 당일치기로 세미원을 갔다왔는데, 총 3편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올려볼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 첫 편은, 세미원 가는 길, 입장까지 입니다.
서울 내 환승역에서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오전에 회기역에서 용문행 경의중앙선을 타고 양수역까지 이동합니다.
대략 45분이 소요됩니다.
주말 오전에 용문행 경의중앙선에는 사람이 약간 있습니다.
자리가 애매하게 몇자리 비어있었는데, 다행히 연속 2자리 비어있어서 같이 앉아서 갔습니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회기역에서 양수역까지 약 45분이 소요됩니다.
자리에 앉았다면 편하게 한숨 자도 될것 같습니다.
혹시나 체력이 걱정된다면 충분히 쉬어주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세미원에서 볼것도 많고 경치도 아름다워서, 눈이 휘둥그래져서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양수역에서 세미원 입구까지 루트를 먼저 보겠습니다.
네이버지도에서 루트를 살펴보면, 양수역 1번출구에서 세미원 입구까지 약 800미터이며, 도보 11분이 예상소요시간입니다.
찾아가는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 커플은 양수역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는 양수역 1번출구가 세미원 방향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양수역 1번 출구 안내를 따라 내려가면, 역 바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양수역 1번 출구 입니다.
그리고 양평 일대 관광 약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양수역~세미원을 찾아봤습니다.
아래에서는, 양수역~세미원~두물머리~양수리전통시장까지 이어지는 루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 체력이 된다면 하루만에 다 둘러볼수 있을것 같지만, 저는 현재 홀몸이 아니기 때문에 와이프 D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루트를 생각해야했습니다.
아참참, 날씨가 더울수록 수분보충을 위해, 충분한 물을 꼭 준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제 세미원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1번출구 앞에 삼거리가 있는데, 앞쪽(남서쪽) 탁 트인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걸어가다 보면, 표지판이 보입니다.
물론 인터넷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도 되지만, 길거리 표시만으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세미원 입구까지 거리가 멀진 않습니다.
삼거리를 따라 쭉 직진하면, 체육공원 삼거리가 있습니다.
왼쪽에 세미원 팻말이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직진 X, 우회전 X,
삼거리에서 세미원은 좌회전입니다!
아래 지도에서처럼, 체육공원 삼거리에서 왼쪽 방향으로 세미원 방향으로 갑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세미원 입구가 나옵니다.
이처럼 기둥에 세미원 표시가 있고, 하얀색 대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이쪽 대문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다른 방향에서 입장합니다.)
대문을 통해 20~30미터 정도 걸어가면 이처럼 세미원 매표소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QR코드 인증, 체온측정 후 입장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장티켓 구매 후,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1개의 티켓에 지불한 입장료가 합쳐서 나옵니다.
세미원 초입에 있는 불이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티켓도 귀엽습니다.
이렇게 입장후 관람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세미원 내 나무들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그늘이 조금 있지만, 야외이니만큼 우리가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된답니다.
필요한 경우, 양산을 챙겨가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38.png)
그러면, 다음 편에서 세미원에 대해서 더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 세미원 이야기 2편 : https://pieceoftaco.tistory.com/201
- 세미원 이야기 3편 : https://pieceoftaco.tistory.com/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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