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Adios 2021, Hola 2022, con mi esposa D

 

와이프 D가 결혼비자를 받은 이후, 한국에서 같이 지낸지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결혼비자를 받는 것이 가장 큰 일이었고, 큰 걱정이자, 중요한 시작이었는데...

결혼비자를 시작으로 많은 일들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비자가 있어야 이후의 일들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함께 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하나씩 갖춰나갔는데요.

그러다 보니 2021년이 지나가고, 2022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을 정리하고, 2022년에는 더욱 더 많은 것을 같이 이루기 위해,

와이프 D와 함께 짧게나마 대화를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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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이룬 것>

• 멕시코 방문 & 와이프 D 가족 만남
• 결혼비자(F-6) 승인
• 한국 입국
• 조기적응 프로그램 이수
• 결혼비자(F-6) 첫연장
• 외국인등록증 발급 및 수령
• 외국인배우자 주민등록등본 표기
• 외국인배우자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 외국인배우자 은행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 외국인배우자 알뜰폰 개통
• 외국인배우자 보험 가입
• 거주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록
• 결혼식
• 신혼여행

 

 

<2022년에 이룰 것>

• 배우자쪽 외국어 공부
• 서로에 대해 더욱 더 알아가고 이해하기
• 맛있는 음식 함께 먹기
•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기
• 집 준비
• 아프지 않기, 건강 유지하기
• 소득 늘이기
• 저축, 저축, 저축
• (미래) 멕시코에서 결혼식 / 멕시코 가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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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D 입국하고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부분들을 갖추는데 2021년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많이 했고, 밑바탕은 어느정도 다져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미래를 위해 한단계씩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러다보니, 계속 준비만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제 개인특성상 준비를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준비하면서, 틈틈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럼 올해도 국제커플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Buena sue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