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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는 날, 비행기 시간이 8시다. 저녁을 해결하는 것이 고민이 되어 생각하다 보니, 이번에는 라운지를 이용해보고자 했다. 운좋게도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가 라운지 무료입장 혜택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드종류가 어찌되었건, 마티나와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혜택 대상인 라운지인데, 조금 고민해보다가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해보기로 결심하였다!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내린다. 최근 2터미널이 개장했기 때문에, 인천공항이나 항공사에서도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헷갈리면 본인만 손해이니, 잘 확인하고 가면 좋겠다.

 

새해를 축하하는 인천공항 1터미널로 들어간다.

 

 

에어서울 체크인 하는 곳인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바깥까지 줄이 나와있다.. 조금 살펴보니, 수하물만 붙이는 곳은 줄이 상대적으로 짧았다. 그래서 체크인은 셀프로 하고, 수하물만 데스크를 통해 보내기로 한다.

 

출국수속을 위해,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탑승동으로 이동한다.

 

 

인천공항에 마티나 라운지는 탑승동에 2곳이 있다. 동편 (11번 게이트 맞은편)과 서편 (43번 게이트 맞은편)이다. 저가항공인 나는 탑승게이트가 100번이 넘어서, 셔틀을 타고 한번 더 가야 한다. 아무 라운지나 이용해도 상관없기 때문에, 무작위로 동편 라운지를 선정하여 이용하기로 했다.

 

주말 저녁시간이지만,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3명이 웨이팅하고 있었지만, 나는 시간이 넉넉했기 때문에, 기다리기로 한다. 여기서 1인 여행객의 장점이 나오는데, 1인석 자리가 먼저 생겨서, 앞선 사람들보다 먼저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었다. 줄이 얼마나 긴지 짧은지는 그때그때 마다 다를테니, 여유시간 체크를 잘 해야 될것 같다.

 

라운지에서는 기본적인 메인 디쉬들도 괜찮았으며, 음료수, 약간의 술, 컵라면, 샐러드, 과일 등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았다. 거기다가 무료 와이파이까지 사용 가능하니 더욱 좋았다.

 

옆을 보니, 호텔로 활용되는 공간이 보였는데, 환승시간이 장시간인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번에 라운지를 처음 이용해 보았는데, 라운지 덕분에 식사도 하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무료) 기회를 꼭 활용해야겠다!!!!

 

그리고 30분 정도의 기다림 후에... 드디어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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