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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누가 말한다.

 

이번 달에 크게 돈 쓴 것도 없는데 카드값이 000만원 만원이나 나왔다!!

뭐 크게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나 돈을 많이 썼네.

돈 쓰는거 줄이고 싶은데, 줄일데가 없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지출을 줄일 수 있는거지?

 

 

자세히 관찰해보면 각자 돈을 지출하는 습관이 있다.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습관적으로 지출을 하기 때문에 인식으로 남지 않는다.

"무겁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인식하기 때문에 기억에서 가볍게 휘발된다.

 

 

"습관" 이라는 단어의 뜯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았다.

  1.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2. 학습된 행위가 되풀이되어 생기는, 비교적 고정된 반응 양식.

 

 

즉, 몸에 배인 행동 방식이라는 뜻인데,

몸에 배인 것은, 행하는데 있어서 저항성이 없다. 큰 어려움 없이 쉽게 행할 수 있다.

 

 

식사할 때의 예를 들어보자.

A는 짜장면만 먹어도 충분하다.

B는 짜장면과 군만두를 먹는다.

C는 짜장면과 군만두를 먹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신다.

 

같은 식사를 하는 것이지만, 각자의 식습관으로 인하여 소비하는 음식에 차이가 있다.

식사를 하는 것이지만, 가볍게 먹는 것, 보다 충분하게 먹는 것과 같이 식습관에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에 의해서 1회적 비용에서 차이가 발생하며, 1개월, 1년이 쌓이면 지출의 차이가 커지게 된다.

 

 

이러한 선택은 스스로의 선택이며, 오래도록 진행되어서 정착된 습관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함에 있어서도, 저항성이 없으며 당연하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행위는 인식하는 정도가 가볍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카드명세서를 받고나서는, 서두에서와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습관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 많은 노력을 통하여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자신이 보기에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출을 조절하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다. 바로 자신의 습관을 바꾸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선은, 자신의 지출 습관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그 중에서 바꾸기 쉬운 것부터 순위를 매겨서, 하나씩 습관을 고쳐나가자.

그러다 보면 언젠가, 자신이 원하는만큼 조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와 같은 논리는, 소위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도 연결된다고 본다.

자신의 식습관, 운동 습관을 파악하여,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면, 자신의 몸도 서서히 좋아지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다른 것을 성취하기 위한 방향에도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저항이 크겠지만, 

그 저항을 극복하고 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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