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연 좋은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가?

옛날의 누군가가 이러쿵 이야기하길..
유명한 누군가가 저러쿵 이야기하길..
전문적인 누군가가 이렇게 이야기하길..

이러한 좋은 말씀에 대한 인식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정말 좋은 말들이다.
정말 맞는 말이고 좋은 말이 맞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다.
아니, 최대한 객관성을 가진 상태로 보면 그렇다.

하지만 우리는 일반인이다.
사회에 소속해 있고, 기업체에 소속해 있거나, 사업을 운영하거나 등
먹고 자고 입고 놀고 하는 등의 세속적인 굴레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일반인이다.

일반인 입장에서 좋은 말씀이란?
그런 좋은 말씀을 좇아갈 수 있고, 따라 하고 싶고, 실천하고 싶은 그런 말씀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만 한다면 정말 평온하고 걱정이 없고 행복할 거라 기대한다.

거기까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세속적인 굴레에서 벗어나 있는, 초월해있는, 그러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완벽히 실행할 수 없는 상태이다.

만약, 우리가 세속적인 굴레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는다면,
그땐 예상치 못할 일이 일어날 것이고, 정말로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일반인에게 좋은 말씀의 역할이란,
기대와 희망을 통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201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