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란?

지혜롭다. 라는 말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보았다.
요즘은 이 단어의 의미가 통찰력 (=insight) 라는 용어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지식을 많아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며,
경험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지식과 경험이라는 재료를 시간이라는 양념으로 맛있게 버무리고 숙성시켜서 탄생한 음식이 지혜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현상을 꿰뚫어 보는 능력.

이런 능력은 단기간에 습득할 수 없다.
노력과 훈련과 타고난 능력까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지혜로워진다.

현재 우리는 20-30대에서도 이러한 능력이 많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급변하는 주변환경에 휩쓸리지 말고, 깊이있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지혜롭게 지켜내도록 하자.

 

201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