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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멕시코 국제결혼 남정네 타코조각입니다.

 

지난 2021년 제 아내가 결혼이민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로 어느덧 년수로 2년이 지났습니다.

슬프게도 그동안 고향을 제대로 가보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내의 모국 멕시코에 같이 방문해서, 아내 가족들과 인사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모국 방문을 위해서 준비할게 많이 있을텐데,

그 중에서도 멕시코로 입국, 한국으로 입국하는데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하는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한국 사람(남편)과 멕시코 사람(아내) 입장에서 같이 고려해 본 상황입니다.

 


 

  • 항공권
    • (부부 공통) 한국 → 멕시코: 원하는 날짜, 경유지, 가격 보고 선정, 아에로멕시코 직항 없음.
    • (부부 공통) 멕시코 → 한국: 원하는 날짜, 경유지, 가격 보고 선정, 아에로멕시코 직항 없음.

 

  • 경유 비자 (미국 경유 시)
    • (한국 사람) 미국 경유: 전자여행허가 (ESTA) 취득
    • (멕시코 사람) 미국 경유: 미국 경유 비자 (Transit, C Visa) 취득

 

  • 입국 준비 사항
    • (부부 공통) 한국 출국 → 멕시코 입국: 특이서류 없음
    • (부부 공통) 멕시코 출국 → 한국 입국: Q-CODE 시스템에서 검역정보 입력

 

  • 코로나 검사 결과 & 자가격리 & 백신접종증명서
    • (부부 공통) 멕시코 입국: 입국전후 코로나검사 의무 없음, 자가격리 의무 없음, 백신접종증명서 별도 필요 없음!
    • (부부 공통) 한국 입국: 입국전후 코로나검사 의무 중단, 자가격리 의무 해제, 백신접종증명서 별도 필요 없음!
    • (부부 공통) 미국 경유: 백신접종증명서 별도 필요 없음!

 

 


 

 

코로나19에 의한 검사, 자가격리도 없으며, 입국서류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항공권은 발품이 필요하지만, 잘 알아보고 맞춰서 구매하면 되는 것이니까 절차적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미지의 영역이 하나 있는데, 아내 D의 미국 경유 비자 취득 입니다.

멕시코의 경우,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되어 있지 않는데요.
이 말은 미국 전자여행허가제도(ESTA) 이용을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내 D가 미국 비자 신청하고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네요.

미국이 멕시코인에 대한 비자 발급에서 자비롭지 않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경유 비자여서 괜찮을 거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배우자로 F-6 비자 소지자가 한국에서 출국하고 일정기간 이후 다시 입국하는 경우, 재입국허가 필요 여부를 판단해야 했습니다.

아내 D의 경우, 외체류기간이 1년 미만으로 재입국허가 면제 대상으로 본 절차는 필요없다고 해석되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재입국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내용 외에도 준비할게 많이 있을텐데요.

차근차근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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