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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배우자와 혼인신고를 위해 도장이 필요하다. 특히, 본인의 경우, 여자친구가 현재 멕시코에 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직접 사인을 할 수 없는 경우였기에 도장이 200% 필요한 상황이었다.

 

외국인 배우자의 도장도 아무렇게나 파면 안된다. 내가 진행하면서 확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외국인 배우자 이름 표기 

  • 외국인 배우자의 이름은 여권 및 원본문서에 해당 국가의 언어로 표기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작성되어야 한다. 외국에서의 발음(원지음)을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2. 이름 순서

  • 한국식 순서로 성 -> 이름의 순서여야 한다. (혼인신고서에 기재한 것처럼) 외국의 경우, 이름(First name) -> 성(Family name) 순서인 경우가 많은데, 한국식 순서여야 한다.
  • D의 경우, 전체이름이 4 그룹으로 이루어져 있다. DDD AAAAA GGG PPP. (First name, Middle name, First family name, Second family name) 따라서 성(Family name)을 GGG PPP로 하고, 이름(First name)을 DDD AAAAA로 혼인신고서에 작성하고, 동일한 순서로 도장을 만들었다.

 

3. 도장에 들어가는 이름 범위

  • 도장에 들어가는 외국인 배우자의 이름은 전체 이름(Full name)이 들어가야 한다. 전체 이름(Full name)이 길다고 해서 생략하거나 일부 이름만 나오게 도장을 만들면 안된다.
  • 도장에 들어가는 이름은 혼인신고서에 표기된 외국인 배우자의 이름과 동일해야 하며, 혼인신고서에 표기된 이름은 외국인 배우자의 신분증(=여권)에 기재된 이름을 한글로 표기한 이름이어야 한다.

 

 

이는 외국인 배우자의 신분증(=여권)에 표기된 이름 => 혼인신고서에 표기한 이름 => 도장에 들어가는 이름을 일치시키려는 관공서의 일종의 규칙이기 때문에, 잘 따라서 진행해야 별탈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경우, 여자친구 이름 중 First name인 DDD 부분만 도장을 만들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아니었다. 구청 담당자에 전화문의하면서 도장 부분에서 실수한 부분을 확인하고, 도장을 2번 만들게 되었다. 혼인신고서를 위해 만든 여자친구 도장은 한글 14글자가 들어간, 내가 아는 가장 긴 이름이 들어가는 도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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