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D가 한국에 오면서 가져온 멕시코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이날은 제가 께사디야를 먹고싶다고 해서, 와이프 D가 멕시코 식재료와 한국 식재료를 혼합해서 께사디야를 만들어주었습니다.
1번 사진 께사디야는 제가 먹는 것, 2번 사진 께사디야는 와이프 D가 먹는 께사디야 입니다.
(같은 께사디야인데 -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을 2번 찍었습니다.)
와이프 D는 할라피뇨를 좋아합니다.
저는 아직.. 조금씩 할라피뇨에 맛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보통은 위아래 또르띠야로 덮어서 먹는데, 속을 보기 위해 위 또르띠야를 열었습니다.
나름 멕시코의 맛이 있었습니다.
또르띠야와 빈의 부드러운맛, 치즈도 부드러운맛, 치킨은 고기맛..
맛있습니다 :)
하지만, 에르모시요에서 밀 또띠야(Tortillas de harina)와 할머니 빈(Frijol de la abuela) 으로 요리한 께사디야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오리지널 멕시칸 께사디야 맛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께사디야는... 감히 한국스러워진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특유의 맛보다는, 보다 정형화된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조금 더 다듬어지고, 한국적으로 로컬화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콩 반죽을 어떻게 만들수 있는지 와이프 D와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
맛있는 요리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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