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지내다 보니, 사귀기 시작한지 벌써 1000일이 지났습니다.
2018년, 2019년, 2020년, 그리고 2021년...
2018~2020년 동안에는 관광비자로 왔다갔다 해서, 한번 방문하면 일정에 따라 쭉 보는 형태로 만남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1년에 1~2회 정도 밖에 멕시코로 또는 한국으로 방문을 못했었습니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요..
그러다가 2020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2021년초에 결혼비자(F-6) 를 받고, 관광비자가 아닌 결혼비자로 같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류연장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점은 물론 감안하구요.
보통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기념일을 챙겼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같이 지내는 상태에서 기념일이 왔습니다.
기념일이 평일이다 보니, 근처에서 맛있다는 피자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념일은 기념일인지라 그래도 주접같지만 초를 꽂고 기념샷을 찍었네요.
대기업 브랜드 피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스터마이징해서 우리 입맛에 맞는 피자를 주문했고, 즐겁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만족하게 먹어서, 다음에 또 시켜먹을 예정입니다. ㅋㅋㅋ
치즈를 좋아하는 멕시칸 와이프 D 입니다.
그리고 주말, 밖에서 데이트 할때 사진입니다.
사실, 아직은 얼굴을 공개할 자신은 없습니다.
다행히 이렇게 얼굴을 캐릭터로 만들어주는 필터가 나와서, 가끔은 이런 형식으로 올려볼 순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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