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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예전에는 구현하기 난해했던 부분들이 점차 실현가능해지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의 기술 발전이 반가운 측면도 있지만,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
어딘가에서는, 기술 발전을 통해 우리가 불편했던 부분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좋은 부분이며, 밝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두운 면은 쉽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기술 발전을 통해 활용되는 기술들이
개인의 욕심을 채우고, 나쁜 용도로 사용되거나, 대다수의 사람들을 오히려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부분들은 기술 이외의 부분으로 넘어가서 고려할 수 있다.
철학적 측면에서 성선설, 성악설로 이야기될 수도 있고,
법률적 측면에서 규제 및 촉진으로 거론될 수도 있고,
교육적 측면에서 좋은 인재를 키우자고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갈 수 있다.
기술자는 기술 자체를 만들지만,
기술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예측할 수 없고,
너무나도 다양한 생각과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상황에 처해있다.
단순한 활용성을 넘어서 많은 활용성을 가지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서는,
특정 범위에서 적절한 통제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기술은 발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애초에 아예 없었던 것처럼..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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