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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멕시코 국제결혼 남정네, 양식을 자주 먹는 타코조각입니다.

 

오늘은 피자헛 입니다.

국내에 피자헛이 있고, 미국에도 피자헛이 있지요.

글로벌 브랜드 피자헛입니다.

 

그럼, 모바일 주문을 통해 피자헛에서 픽업한 콤비네이션 1958 (라지) 피자가 어땟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피자헛 지점마다 피자 퀄리티가 다를 수 있는 부분은 사전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피오더 - 피자헛 피자 픽업 주문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해피오더 앱에서도 피자헛 주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해피오더 앱에서 피자헛 쿠폰을 발행해줍니다.

그러면 쿠폰할인으로 할인가에 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해피오더 쿠폰 말고도 다른 할인방법이 있으니,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우리 커플은 해피오더 쿠폰할인을 통해 피자헛 피자를 모바일 픽업 주문했습니다.

콤비네이션 1958 피자 본연의 맛을 알기 위해서, 피자 그대로를 주문했습니다.

무옵션, 무변경 피자인 것입니다.

 

아래 해피오더 영수증에서는 피자 가격만 나와있는데요.

여기에서 약 50% OFF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피오더를 통한 피자헛 영수증

 

여담이지만, 왜 몇몇 프랜차이즈들은 본래 상품 가격을 높게 잡고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걸까요?
그냥 할인 쿠폰 없고, 본래 가격을 적정선으로 잡으면 소비자 혼란이 없을텐데....
이 부분에서 시장 혼란이 초래되는 점,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콤비네이션 1958 피자 - 픽업

 

퇴근 전에 미리 피자를 해피오더로 주문/결제 했고, 퇴근 후에 해당 피자헛 지점으로 피자를 픽업하러 갔지요.

피자박스는 괜찮습니다. 느낌 좋아요.

 

피자헛 피자박스

 

붉은색 컨셉의 박스가 피자를 맛있어보이게 합니다.

벌써 마음이 들뜹니다.

리본 묶어놓은 것이 피자를 더 고급스러워 보이게 합니다.

 

 

 

콤비네이션 1958 피자 - 오픈!

 

집에 도착하여, 피자박스를 열고 콤비네이션 1958 피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봤습니다.

다채로운 토핑이 얹어져 있는 콤비네이션 피자입니다.

따듯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구요.

 

 

콤비네이션 1958 피자

 

콤비네이션 1958 피자

 

콤비네이션 1958 피자 (확대)

 

오- 이런 느낌이긴 한데, 와- 이런 느낌은 아닙니다.

도우는 둘째치고, 피자 윗면, 즉 토핑과 치즈가 얹어진 면을 보면..

열에 굽혀진 치즈가 보입니다.

그리고 토핑이 듬성듬성 있습니다.

 

토핑이 적당히 있는데, 그 위를 치즈로 많이 덮어주셨나? 생각을 했지만...

토핑이 적고, 치즈는 토핑을 적당히 덮은 모양입니다.

 

페퍼로니, 올리브, 버섯, 양파, 피망...

(할인이 적용안된) 피자 판매가격을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보는것 만으로 판단하면 안되니까, 피자를 먹어봐야겠지요?

 

 

 

콤비네이션 1958 피자 - 한 조각

 

피자를 먹기위해 조각피자를 접시위에 가져왔습니다.

 

콤비네이션 1958 피자 조각

 

피자 한판에서 피자 한조각을 보니, 피자가 한없이 초라해보입니다.

느낌이 쌔합니다.

 

피자를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 먹었습니다.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우는 쫄깃쫄깃한데, 치즈는 얇고, 페퍼로니의 짠맛은 약간, 토핑이 씹히는 맛 거의 없음...

밀가루 구운 향은 나지만, 토핑이나 치즈에서 느껴지는 향은 거의 없습니다.

 

밀가루 빵덩어리 위에 토핑 아껴서 만든 빵 먹는 느낌입니다.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보여주고 있는 콤비네이션 1958 피자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토핑 수준만 보더라도 실제 받은 피자와 차이가 꽤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자헛 홈페이지에 게재된 콤비네이션 1958 피자 이미지

 

 

 

콤비네이션 1958 피자 - 종합 의견

 

사실 피자헛 피자를 안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피자 프랜차이즈가 현재보다 적었고, 배달 피자에 대한 이미지도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피자헛 피자가 발전했겠지 기대하고 생각해서 주문을 한것인데요.

여전히 과거에서 벗어나지 않은 맛을 보여주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제가 주문한 피자헛 지점에서 재료를 아껴서 만드느라 그런건지?

콤비네이션 1958 피자가 원래 이런건지?

 

고민을 합니다.

  • 피자헛 피자를 먹는게 나을지?
  • 근처 로컬 빵집에 가서 피자빵을 사는게 나을지?
  • 근처 로컬 피자집에서 피자를 주문하는게 나을지?
  • 근처 마트에 가서 냉동피자를 사는게 나을지?

 

맛과 가성비를 고려하면, 솔직하게 고민이 됩니다.

고객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 맛있지만 비싼 가격의 음식
  •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맛의 음식

고객들은 선호도에 따라 보다 나은 선택지를 찾아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힘들게 번 돈이기 때문에 보다 가치있는 쪽에 소비를 해야겠지요.

 

 

얼마전에 마트에서 구매해서 집에서 먹은 냉동피자가 생각이 납니다.

맛은 미세하게 괜찮았는데, 가격은 훨씬 괜찮았습니다.

계산해보니, 할인전 가격은 36% 수준, 할인후 가격도 36% 수준이네요. (둘다 할인 적용하여 구매)

 

 

이런 상태라면 피자헛의 미래가 어느정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과거와는 달리 선택지가 훨씬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연스럽게도 최근에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3015044337318 

 

"냉동도 맛있어" 피자집에 전화가 안 울린다…빅5 중 3곳이 '적자' - 머니투데이

1인 가구 증가, 소형 냉동피자 출시로 수요 감소... 원자잿값 상승으로 영업이익도 줄어국내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 실적이 동반 하락세다. 시장 점유율 상위 5개 업체 중 3곳이 지난해 적자를 기

news.mt.co.kr

 

현재 피자업계 상황을 잘 설명해주고 있으며,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을 이 기사가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첨부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음식 잘 선택해서 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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