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우리 곁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변이가 발생하면서, 감염성이 더더욱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대상자 수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이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전국 각지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도 매우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설날 이후인 2022년 2월 3일부터 검사체계가 전환된다고 합니다.
보도자료 중 진단검사 체계 전환 내용만 포인트로 살펴 보겠습니다.
4.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전환 |
※ 참고 URL
- 질병관리청 COVID-19 내 보도자료: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6337&contSeq=6337&board_id=312&gubun=ALL
- 국내 보도자료 1: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29421.html
- 국내 보도자료 2: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29070.html
2022년 2월 3일 부터는 검사체계가 전환됩니다.
이제부터는 본인이 우선검사대상이 아니라면 PCR 검사를 먼저 받을 수 없습니다.
즉, 우선검사대상이 아닌 일반인인 경우, 각자의 사유에 따라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습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습니다.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최종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게 됩니다.
제가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검사체계를 전환했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어감
- 오미크론이 감염성은 높지만, 치명성은 낮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빠르게 검사할 방법 필요
- 보다 많은 인원에 대한 검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검사대상자를 나누고, 프로세스를 고도화
주변에 있는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보시면 신속항원검사, PCR 검사 2곳으로 구역이 나눠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PCR 검사는 줄이 거의 없고, 신속항원검사 쪽에는 대기줄이 엄청 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기서 신속항원검사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결과를 빨리 확인할 수 있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PCR 검사보다 낮습니다. 반면 PCR 검사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고가이며, 결과 확인까지 1일 이내 시간이 소요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신속항원검사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진단검사방법의 특징에 근거하여, 검사체계를 개편했다고 보는 바입니다.
※ 코로나19 진단검사방법 비교 설명 글 (비인두도말 PCR, 타액 PCR, 신속항원검사)
이렇게 개편된 코로나19 검사체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위 내용 유의해서 진단검사 받으러 가실떄 혼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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