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멕시코 국제결혼 남정네, 아내와 카페 데이트 하면서 빵 먹는 타코조각입니다.
우리 커플은 가끔 교외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오늘은 기산저수지를 끼고 있어서 아름다운 저수지 뷰가 있는 브루다 양주를 방문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브루다 양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서 다양한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브루다 양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브루다 양주, 소개
브루다 양주
주소: 경기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909
영업시간: 월-금: 11:00-19:00 / 토-일: 10:00-20:00
휴무일: 연중무휴
SNS: https://www.instagram.com/brewda.yangju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brewdacoffee
브루다 양주, 외부
브루다 양주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우리 커플은 주차 후 가게로 들어섰습니다.
아참, 그 전에 지도를 볼게요.
브루다 양주는 다양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자 취향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본관 1층과 2층, 별관 1층과 2층, 책방, 갤러리, 야외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브루다 양주에 주차 후 보이는 건물입니다.
저수지 쪽이 정면인지, 도로 쪽이 정면인지 생각해보니 헷갈립니다.
통유리를 통해 반대편 저수지가 힐끔 보입니다.
주차장은 2층인데, 입구는 1층입니다.
그래서 계단을 따라 한층 내려가야 합니다.
기산저수지가 살짝 보이네요.
이따 안에 들어가면 얼마나 전망이 좋을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 커플이 12시 넘어서 도착하기도 했고,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먼저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고, 다음에 바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브루다 양주, 내부
브루다 양주의 본관 1층에는 다양한 빵이 가득합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빵들은 향기와 생김새로 방문객들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대표적인 빵으로는 소금빵, 갸또쇼콜라, 빨미까레 등이 있으며, 음료로는 허니시나몬커피와 코코넛 에소 소르베가 인기입니다.
본관 1층에는 계산대가 있어서 우리 커플은 음료와 빵을 계산했습니다.
본관 2층의 다인석입니다.
본관 2층의 내측 테이블입니다.
본관 2층의 둥근형 테이블석입니다.
도로쪽 좌석입니다.
우리 커플이 앉은 좌석입니다.
본관 2층에서 저수지가 보이는 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에는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오후 2시가 넘어가자 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놀랐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계속 들어오는건가 하구요.
브루다 양주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저수지 뷰입니다.
실외 좌석에 앉아 저수지를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가슴이 뚫리는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좌석에서도 통창을 통해 저수지 뷰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카페는 빵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저수지 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합니다.
브루다 양주, 음식
우리 커플은 아메리카노, 카라멜라떼, 과일쿠키슈, 바게트빵, 오렌지잼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음료와 빵 가격이 조금 높게 느껴졌지만,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불만은 쏙 들어갔습니다.
과일쿠키슈는 부드러운 슈크림이 빵 속에 가득 차 있어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바게트빵은 질겨서 나이프로 자르기 어려워 손으로 뜯어먹었지만, 갓 구운 맛이 느껴졌고, 신선했습니다.
카라멜라떼는 달콤한 카라멜 향이 가득한 라떼였고, 아메리카노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서로의 음식이 보완적이어서 빵과 음료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브루다 양주 진동벨입니다.
브루다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별관 2층에서도 충분히 신호를 받아서, 음료가 준비되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해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만...
계산대에 줄이 너무 길어 차마 가서 포토리뷰 썼다고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ㅜ.ㅜ
추가 아메리카노는 받지는 못했습니다. 흑흑
우리 커플은 음료와 빵을 다 먹고 난 후, 브루다 양주를 둘러봤습니다.
브루다 양주, 바깥 산책
별관이 제일 먼저 궁금합니다.
별관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별관 2층에서 본관이 보입니다.
본관에 사람들이 많네요.
야외 좌석에도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야외 공간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다수 보입니다.
이렇게 남는 야외 좌석이 있었습니다.
우리 커플은 이미 음료와 빵을 다 처리한지라, 앉기에는 눈치가 보였습니다.
조금 고개를 돌려 멀리 보니, 저수지가 보입니다.
가까이에는 브루다 양주 앞마당이 있습니다.
예쁜 장식들이 많은지, 사람들이 사진을 계속 찍는게 보이네요.
궁금해서 내려가 봅니다.
작은 벤치에 바람개비가 많이 있습니다.
바람 부는 날 벤치에 앉아서 바람개비와 같이 사진을 찍으면 귀여울 것 같습니다.
이게 데이지 아닌가요?
아내가 데이지 보고 싶어 했는데, 이곳에서 데이지를 보게 될 줄이야!!
아내는 데이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저는 기다립니다.
예쁜 볼거리가 곳곳에 심어져 있어서, 눈을 떼기가 어렵습니다.
이처럼 브루다 양주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는걸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다시 멀리 보면, 저수지가 보입니다.
운동 겸 한 바퀴 돌아봅니다.
산책하면서 기산저수지 반대편에서 브루다 양주를 바라봤습니다.
기산저수지 반대편에서 바라본 도로편 방향도 아름답습니다.
브루다 양주, 이용후기, 맺음말
브루다 양주는 기산저수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브루다 양주는 가슴이 답답할 때 방문하면 좋으며,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경쾌한 공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실내 공간과 실외 공간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계절/날씨에 따라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 다만, 주말 및 공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니 일찍 오거나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매력이 넘치는 카페여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브루다 양주는 자연 속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곳입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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