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을 뽑는 21대 총선거가 진행되었다.
늘 그렇지만, 여러가지 사회 이슈 속에서 치러지는 총선이었다.
물론 그 중에는 경계해야할 가짜뉴스도 많았을 것이다.
이번 총선의 결과를 통해, 국민들의 생각이 어떤 방향인지 조심스럽게 투영해볼 수 있었다.
이런 부분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뻣던 부분은 아래와 같다.
사람들을 낮춰보거나 무시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면 안된다는 점.
사람들이 한 표의 중요성을 보다 심각하게 인식했다는 점.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과 위험 속에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권을 행사했다는 점,
아쉬웠던 부분은 아래와 같다.
특정 지역에서 특정 당을 무작정 선택한 점.
객관적으로 보아도 낮은 품질의 후보이지만, 특정 당 소속이어서 선택한 지역.
투표율 70%에 도달하지 못한 점.
앞으로도
깨어있는 시민의식으로, 자신의 한 표의 소중함을 알고,
보다 나은 후보에게, 소신 있는 선택을 하면 좋겠다.
그리하여, 각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이젠, 우리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
어떤 품격 있는 일들이 또 벌어질지 기대가 된다.
힘내자, 대한민국!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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